학교 wrong, 사회 wrong 부모 wrong, 선생 wrong 피해자 wrong, 가해자 wrong 방관자 maybe, 방관자 maybe
‘착한아이 콤플렉스’ 그게 내 병명이었지 (그래도 모두한테 잘해줬어..) 그게 내 변명이었지 뒤에선 나쁘다며 씹고 앞에선 착한 척했어 봐도 못 본 척했어 학교는 전쟁터 어쩌면 이건 학교란 사각의 링 위에서의 나만의 싸움 누군가는 그저 방관에 대한 정당화일뿐이라 하겠지만 Oh I don’t care, 그건 어른들이니까 쉽게 할 수 있는 얘기 가해자 아님 피해자 아님 다 방관자가 되는 여기 날 비겁하다 손가락질해도 좋아 근데 넌 얼마나 정의로웠었냐 손 내밀 수 없는 걸 알잖아 그랬다간 나도 똑같이 되잖아 어설픈 정의감에 사로잡히지마 영웅은 죽었어 이건 현실이야, 살아야 할 뿐, 반전은 없어
여긴 교실이라는 사각의 링과 심판 없는 관객뿐인 경기장 You know 영원히 승자는 없어 모두 다 지지 승자는 없어 모두 다 지지 여긴 교실이라는 사각의 링과 심판 없는 관객뿐인 경기장 You know 영원히 승자는 없어 모두 다 지지 승자는 없어 모두 다 지지
학교 wrong, 사회 wrong 부모 wrong, 선생 wrong 피해자 wrong, 가해자 wrong 방관자 maybe, 방관자 maybe
학교폭력의 근간, 끊지 못한 악순환 교실이란 좁은 사각의 링에는 없어 출구가 그래 결국 학교란, 이 사회의 축소판 어른들이 멋대로 만든 약육강식의 풍토가 약자를 약하게 만들고 강자를 강하게 만들었지 강자니까 약한자-